‘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는 지난 2005년부터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도별 장애인 복지수준과 교육지원 수준을 비교·분석해 지역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교육 현황을 평가했다.
울산시는 장애인교육 분야에서 전년도 대비 1단계 상향됐고, 복지행정 및 예산영역 분야에서는 2단계 상향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선 복지행정 및 예산영역 분야에서는 ▲장애인단체 지원 수준 ▲여성장애인 관련 사업 예산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 확보 수준 ▲기관별 장애 관련 조례 수 ▲장애인복지예산 확보 수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 ▲특수교육 보조인력 배치율 ▲특수교육예산 지원비율 ▲특수학급 설치율 ▲통합교육 학생비율 ▲장애인 교원 고용률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울산시는 이러한 성과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실제지표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애인교육과 복지행정과 예산 분야 등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울산시의 장애인 교육정책과 복지행정 및 예산영역 분야에 대해 전국 기준으로 최고 수준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등급을 지속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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