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은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으로, 남원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21명의 학생에게 약 1억 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재단이 추진하는 장학사업 가운데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체육과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지역인재 총 16명(체육 13명, 예술 3명)을 ‘남원의 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하였다.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정건세 학생(2025년 베를린 탄츠 올림프 수상)을 비롯해 전국체전·전국소년체전 수상자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이 선정되어 남원시의 명예를 빛냈다.
춘향장학재단 최경식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남원의 별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미래의 희망을 상징하는 상’이라며,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빛나는 인재로 성장해 남원의 이름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춘향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학문은 물론 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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