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보라매공원에 이어 26년 서울숲에 폐자원을 활용한 정원 ‘지구하다’ 조성
- 정원 조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적극적인 ESG 경영실천의 일환
- 서울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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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천일에너지 박상원 대표,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2026년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에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해 ESG 경영에 힘쓰고 있는 천일에너지와 11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은 11월 26일 11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대상지를 제공하고 천일에너지는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천일에너지는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지구하다’로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 바 있다.
‘지구하다’는 천일에너지가 꾸준히 실천해 온 폐기물 자원화 활동의 가치를 시각화한 정원으로, 버려진 나무를 지구를 위한 상상력의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눈에 띄지 않지만 지구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 있듯이, 그늘 속에서도 강인하게 자라는 식물로 정원의 정서를 표현한 정원이다.
내년 서울숲에 조성될 기업동행정원도 천일에너지만의 스토리와 가치를 담아 매력 넘치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업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재활용 소재 기반의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 사이에 스며드는 정원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조성한다. 또한 박람회 이후에도 존치되어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25년 보라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26년 서울숲에도 기업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정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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